브라질로 원정 응원을 떠난 우루과이 축구팬들이 경기장 밖에서 난동을 부려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2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서부 헤크레이우 해안에서 우루과이 프로축구 클럽 페냐롤의 팬 수백 명이 버스에 불을 지르고 매점을 부쉈습니다. <br /> <br />폭력 행위는 1시간 넘게 이어지다, 곤봉으로 무장한 경찰이 적어도 200명을 체포하면서 끝이 났다고 클라우지우 카스트루 리우데자네이루 주지사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우루과이 팬 한 명이 해변 빵집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체포되면서 난동이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루과이 팬들은 이날 저녁 페냐롤과 브라질 축구클럽 보타포구의 남미 축구클럽 대항전 준결승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리우데자네이루를 찾은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페냐롤 팬들은 지난달에도 브라질 플라멩고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같은 해안에서 경찰과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홍주예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0250949075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